손담비 나이 '나 혼자 산다' 엄마 기승전결혼 잔소리에 '멍담비' 등장 티격태격 현실 모녀의 유쾌한 하루 어머니와 썰기 지옥 섞기 지옥

손담비 나이 '나 혼자 산다' 엄마 기승전결혼 잔소리에 '멍담비' 등장 티격태격 현실 모녀의 유쾌한 하루 어머니와 썰기 지옥 섞기 지옥

 

한남동 손 많이 가는 '손 여사' 손담비(1983년생 나이 36세)의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손담비는 어머니와 함께 생애 첫 김치 담그기 도전에 나선다.

재료 구입에 나선 손담비는 시장 한복판에서 '손스타'로 등극한다. 온 시장을 누비며 딸 자랑에 나선 어머니(이인숙 1948년생 나이 72세)로 인해 싸인 행렬이 이어졌다.

이를 지켜보는 어머니는 흐뭇함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을 지으며 딸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썰기 지옥', '섞기 지옥'

본격적으로 어머니 표 '김치 클래스'가 펼쳐진다. 손담비는 한가득 쌓인 재료와 사투를 벌인다.

느릿느릿 한 손놀림으로 보는 이들까지 애타게 만드는가 하면, 끝없이 펼쳐지는 '썰기 지옥'과 '섞기 지옥'에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음식 솜씨에 대한 칭찬이 자자했던 어머니는 그 명성과는 사뭇 다른 허당미를 발산한다.

음식 재료를 계속해서 빼먹는가 하면, 끓어넘치는 냄비에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망작인가요~"라는 손담비의 걱정까지 자아내는 요리 실력은 예상치 못한 재미를 더했다.

'멍담비'

모녀의 좌충우돌 케미스트리로 웃음이 끊이지 않는 하루를 보냈다.

손담비는 기승전결혼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잔소리에 넋이 나가 '멍담비'로 돌변한다.

티격태격 현실 모녀의 모습은 전국에 있는 어머니와 딸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5월 15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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