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죽도총각 아빠가 되다 <3부 줄거리> 유곤 씨는 대구에서 행차하신 장모님을 위해 미역도 따고, 통발에 참문어까지 장모님을 극진히 대접하는데..

인간극장 죽도총각 아빠가 되다 <3부 줄거리> 유곤 씨는 대구에서 행차하신 장모님을 위해 미역도 따고, 통발에 참문어까지 장모님을 극진히 대접하는데..

 

가족의 섬, 죽도

유채가 만발한 죽도의 봄. 그야말로 파라다이스가 따로 없는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죽도에 관광객의 발길이 끊겨 더덕은 판로가 막혔다.

쌓여가는 더덕이 걱정이라는 유곤씨. 그런 부부를 응원하기 위해 바닷길을 헤치고 장모님이 행차하셨다.

딸을 외딴 섬에 시집보내고 얼마나 마음을 졸이셨을까? 어머니는 민준이 장난감에 새참 하느라 힘든 딸의 수고를 덜어주려고 떡이며, 쥐포 등 간식을 바리바리 싸들고 오셨다.

이렇게 먼 섬인 줄 알았더라면 금이야 옥이야 기른 딸을 시집보내지 않았을 거라는데...

유곤씨는 그런 장모님을 위해 함께 바다에 나가 미역도 따고, 통발에 걸려든 참문어까지 대령하며 장모님을 극진히 대접한다.

외로운 죽도총각이 가족의 섬을 이루기까지... 16년간의 삶의 기록. 어느새 쉰둘의 나이가 된 유곤씨, 그는 말한다. “죽도는 나의 운명이다”

2020년 5월 유곤씨의 운명의 섬 죽도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이 함께 하는 가족의 섬이 되었다.

3부 줄거리

외딴섬 죽도에는 유곤 씨와 윤정 씨 부부가 산다.

결혼 3년 후, 어렵게 얻은 아들 민준이. 그렇게 죽도는 세 식구의 낙원이다.

멀리 대구에서 행차하신 장모님과 추억을 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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