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마법의 성 가사 나이 사랑의 콜센타 아들 잃은 신청자 사연 부르지 못한 무대 모두 눈물바다 사랑의 콜센터 큰형 영탁의 응원
한 신청자의 특별한 사연
TOP7 전원 폭풍 눈물
녹화 중단 사태로 이어져
전화 연결이 된 밝은 목소리의 신청자는 TOP7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신청곡을 불러줄 멤버 선택에
“처음 봤을 때, 하늘로 먼저 떠나보낸 아들과 똑같이 생겨서 가족들 모두 깜짝 놀랐다”
“임영웅 씨와 꼭 한번 통화를 하고 싶어서 계속 전화를 시도했다”고 고백했다.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임영웅과의 통화에 신청자는 임영웅에게 편지를 쓰듯 먼저 떠난 아들에게 편지를 띄웠다.
담담하지만 그리움이 가득 묻어나는 신청자의 목소리에 임영웅과 멤버들은 속절없이 떨어지는 눈물을 훔쳤다.
임영웅은 애써 감정을 추스르고 무대 중앙에 섰지만, 노래가 시작된 후도 북받치는 감정에 입을 떼지 못한 채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냈다.
급기야 녹화가 중단됐다. 이에 임영웅에게 다가간 영탁이 “나중에 웃으면서 들으실 수 있게 웃으면서 불러드리자”고 토닥였다.
임영웅은 울음을 꾹 참으며 노래를 이어나갔다.
임영웅 “(녹화 후)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께 ‘사랑의 콜센타’를 통해 희로애락을 선물해드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지치고 힘들어도 ‘사랑의 콜센타’에서 국민 여러분과 소통하면 다시 힘이 난다”
임영웅은 ‘사랑의 콜센타’ 녹화를 마친 후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 “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그 누구보다 각별한 TOP7이 신청자의 진심 어린 한마디 한마디에 오열하며 급기야 녹화 중단까지 이르게 됐다”
“노래로 전 국민에게 힐링과 위로를 전하는 TOP7의 진심이 담긴 무대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5월 14일 목요일
밤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