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타일 시공방법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는 아이템 타일 인테리어는 포인트 벽지만큼이나 다양한 패턴과 컬러가 많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꾸밀 수 있습니다. 하나의 틀이 정해진 게 아니라 각각 원하는 타일을 자유자재로 연결시켜 새로운 패턴을 만들거나 통일된 컬러로 깔끔하게 하나의 타일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타일 하나하나가 주는 독특함이 남달라 조금은 개성 있게 나만의 스타일로 공간을 꾸며나갈 수 있습니다. 자질구레한 소품 없이도 여러 가지 패턴을 마치 퍼즐처럼 연결해 공간에 포인트로 만들 수 있고, 또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가는 재미도 찾을 수 있습니다. 개성 있는 욕실 타일을 시공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이번 시간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시공에 필요한 욕실타일 & 재료준비
요즘은 욕실 바닥 타일을 직접 시공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타일인테리어는 바닥뿐만이 아니라 벽면에도 시공할 수 있습
니다. 일단, 욕실 타일 시공방법은 욕실은 물을 많이 사용하는 곳이라 바닥은 덧방시 압착시멘트(시멘트 포대에 쓰여있는 비율로 물과 적당히 혼합하여 사용)를 사용하면 됩니다. 타일 간격은 타일 간 5mm 정도를 유지해서 균일하게 부착하고, 평소에 욕실 바닥에 물이 고이는 곳이 없다면 기존에 부착되어 있는 타일과 같은 구배를 유지 하시면 됩니다.
타일을 잘 부착하려면 타일 그대로 시멘트 갠 것을 바닥에 고루 펴시고 타일을 올려 놓은 뒤 고무망치로 타일의 각 코너와 중앙을 가볍게 두드려 주면 됩니다. 전체 타일을 모두 부착 후 메지(메우는 것)를 넣게 되는데 사용하던 압착시멘트를 사용하면 완전한 흰색은 아니고 약간 회색빛을 띄게 마감될 것이나 메지의 실금을 많이 줄일 수 있고 백시멘트의 경우는 걸쭉하게 개어서 메지를 넣어야 실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메지 후에 전체 바닥면을 스펀지를 물에 빨아서 잘 닦아 주고 시멘트는 굳은 후에는 잘 제거되지 않으니까 마무리 청소가 중요합니다.
>> 욕실타일
욕실타일의 경우 바닥이나 벽면 모두 시공을 많이 합니다. 사실 어떤 색, 얼마 만큼의 간격으로 쓰느냐에 따라 타일의 느낌이 좌우됩니다. 이런 타일인테리어를 위해 타일의 양과 가격을 어떻게 측정해야 할까요? 우선 타일은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먼저 타일은 0.9평의 규격으로 한 상자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 욕실타일 종류
타일의 종류와 패턴은 다양한데, 일단, 타일의 종류는 바닥은 자기질 타일, 벽은 도기질 타일로 구분합니다. 도기질 타입의 타일은 성형한 점토질 원료를 1차 구운 후 유약을 바르고, 2차로 한 번 더 구워낸 타일을 뜻합니다. 비교적 낮은 온도인 700~800도씨에서 소성(가마에서 벽돌 따위를 구워 만듦)되어 다공성이어서 흡수율이 10~15%로 높은 편이며 경도나 강도가 낮은 편이어서 바닥 타일로는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유(도자기를 만들 때, 잿물을 바르는 일)를 통해 방수기능이 강화되고, 높은 흡수율 덕에 접착력이 좋아서 화장실이나 주방 벽타일로 많이 사용됩니다.
두번째로 도기질보다는 강도가 강하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자기질 타입의 타일은 1250~1435도씨에서 소성되어 물 흡수율이 3% 이하로 낮아 바닥과 외장용으로 주로 쓰입니다. 도기질보다 색상은 다양하지 않지만 자유롭게 시공가능하며 질감이 조금 더 고급스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깔끔하고 통일감 있는 인테리어를 원한다면 자기질 타일이 좋습니다.
세번째 대리석 효과를 내는 폴리싱 타일은 고광택의 타일로 타일표면에 필름 또는 착색 등의 열처리 가공을 통해 표면이 광이 납니다. 이 또한 바닥이나 벽면 모두 시공이 가능합니다. 이 타일의 장점은 난방이 온기가 오래 유지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네 번째 포세린 타일은 유약처리를 하지 않은 매트한 타일로 내구성, 마모성 모두 우수하며 반영구적 특성이 있고 본래의 색감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닥재로 사용해도 미끄럽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많은 가정에 좋은 소재입니다.
타일로 멋스럽게 꾸며진 욕실에 곰팡이와 찌든 때가 있다면, 아무리 멋진 타일이라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당연히 위생 청결을 위한 청소입니다. 욕실은 다른 공간과 달리 폐쇄적인 공간이라 곰팡이나 찌든 때와 악취 등 최악의 조건을 갖추기 쉬운 공간입니다. 한번 곰팡이가 생기기 시작하면 특히 화장실은 걷잡을 수 없습니다. 욕실 타일 벽에 곰팡이와 찌든 때는 키친타올에 세제를 묻혀서 오염 부분에 붙여두었다가 때가 불어나면 떼어내면 됩니다. 그리고 스펀지나 수세미로 문질러 닦아내고 물로 헹궈내면 좋습니다. 두 번째로 샤워기에 있는 물때는 큰 대야에 물 1L와 식초 한 컵을 넣어 희석시킨 후 한 시간 정도 담아 두었다가 건져냅니다. 그리고 안 쓰는 칫솔로 물때를 제거해주고 물로 헹궈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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