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전북 군산 밥상 미스터트롯 나태주 신인선 나이 하루 7끼 군산의 맛 한우 떡갈비집 박대구이 쌈밥 물김치 할머니 백반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주년 기념 무대
전북 군산
태권 트롯 나태주
열정 트롯 신인선
1주년을 맞이해 예로부터 질 좋은 쌀로 푸짐한 한 끼를 차려냈던 '백반의 도시' 전라북도 군산을 찾아간다.
트롯맨 나태주(1990년생 나이 29세)와 신인선(1991년생 나이 28세)은 '백반기행' 1주년을 축하하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축하 공연에 식객 허영만은 물론 군산 전체를 들썩이게 했다.
"하루에 7끼는 거뜬히 먹는다"
나태주와 신인선은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나태주는 푸짐한 인심의 할머니가 차려준 군산 백반을 먹으러 가서 "하루에 7끼는 거뜬히 먹는다"며 밥 두 공기를 뚝딱 비워냈다.
맨손으로 김치를 쫙쫙 찢고, 상추쌈 위에 갓김치 이파리를 펼쳐 쌈을 싸 먹는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 식객 허영만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 한우 떡갈비집에서는 '위생장갑'을 요청해 손에 물김치를 올린 뒤 떡갈비를 싸 먹어 현장에 있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신인선은 처음 먹어보는 박대구이에 홀딱 반해 '1일 1식' 다이어트 중이지만 양손으로 잡고 먹었다.
가는 곳마다 흥을 멈추지 않아 즐거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쌈을 싸 먹을 때마다 "쌈밥~ 쌈밥~" 노래를 흥얼거렸고, 짜기라도 한 듯 눈만 마주치면 노래를 불렀다.
술술 나오는 두 사람 노래에 식객 허영만도 흥얼거렸다. 대세 트롯맨답게 식당마다 공연 요청이 쇄도해 트롯맨들의 인기를 증명했다.
나태주와 신인선에 홀딱 빠진 사장님들을 위한 트롯맨들의 특급 서비스가 이어져 그 열기가 팬미팅을 방불케 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5월 15일 금요일
오후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