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텃밭 인테리어 방법

베란다 텃밭 인테리어 방법

 

내 손으로 직접 기르는 신선한 작물 수확의 기쁨!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얻고자 하는 도시농부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날씨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 사계절 내내 작물을 기르지 좋은 베란다 텃밭 인테리어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우리 집 베란다에서도 키울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은 잠시 접어두시고 나만의 작은 농장을 만들고 싶은 초보 농부들을 위한 베란다 텃밭 인테리어 가꾸는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계절에 따른 베란다 환경을 충분히 이해하도록 노력한다

란다 텃밭의 가장 큰 장점은 실외 환경에 상관없이 사계절 내내 재배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베란다 텃밭 인테리어는 나름대로의 계절 또한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햇빛이 베란다 안쪽까지 깊숙이 들어오는 가을에는 상추, 엔다이브, 케일, 청경채, 다채, 겨자채, 루꼴라 등의 잎채소류를 키우기에 적정한 온도가 형성되어 풍성한 베란다 텃밭 인테리어를 가꿀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햇빛이 잘 들어오지만 병충해 관리가 어려운 봄,여름, 병충해 관리가 용이하지만 방한이 필요한 겨울 등의 베란다 환경을 고려한 텃밭을 가꾸는 것이 좋습니다.

 

2.베란다 상태에 적합한 작물을 선택한다

란다 텃밭에 심을 작물을 고를 때에는 각각의 베란다 특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햇빛의 양은 작물을 고르는데 있어서 빠질 수 없는 고려사항 중 하나입니다. 햇빛이 잘 들어오는 베란다라면 방울토마토, 로메인상추, 치커리, 케일, 청경채가 적합하고 보통인 베란다는 쑥삿, 청치마상추, 샐러리 등을 심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베란다에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다면 통풍만 잘 시켜도 잘 자라는 양파, 새싹채소 등을 기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3.해가 안 드는 집은 LED를 쏘여준다

두운 방을 밝히기 위한 LED 전등이 아닌 식물재배를 위한 LED 전등이 있습니다. 바로 텃밭 가꾸기에 중요한 빛이 잘 들지 않는 가정을 위해 판매되는 식물성장용 LED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다육이식물, 난용 식물조명, 상추, 미나리 재배 등 각각의 작물에 따라 맞춤형 LED 조명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LED 칩의 조합에 따라 서로 다른 식물들의 특성에 맞게 조명이 조절되는 인공조명에 대한 인기가 점점 뜨거워지는 중입니다.

 

4.방수처리가 잘 되어있고 배수처리가 잘 되어있는지 확인한다

란다 텃밭을 꾸밀 때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방수처리와 배수처리입니다. 작물 재배에 있어서 물주기는 빠질 수 없는 사항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된 방수처리 밑 배수처리가 되어 있지 않은 베란다에서 무작정 텃밭을 가꾸었다간 곰팡이의 무자비한 습격을 직격탄으로 맞을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베란다 텃밭을 만들기 전 우선적으로 방수 시트를 깐 다음 배수구를 내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에 플라스틱 배수판을 깔아서 물이 잘 빠지도록 하고 그 위에 원예용 부직포를 덮어서 물만 빠져나가게 하면 금상첨화 입니다.

5.물을 줄 때 채소의 잎을 피하여

상토에 스미도록 주어야 잎에 생기는 병을 피할 수 있다

 

과 더불어 텃밭 가꾸기의 핵심요소로 여겨지는 것이 바로 물 주기입니다. 건강하게 자라달라는 마음을 담아 무턱대고 채소 전체에 물을 주었다간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 기억해두어야 할 점은 바로 채소의 잎을 피해서 물을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채소 전체에 흠뻑 물을 주기 보다는 채소의 잎을 피해 상토에만 스미도록 주는 것이 잎에 생기는 병을 피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6.텃밭 가꾸기에 필요한 올바른 흙을 구입한다

 

란다 텃밭을 가꾼다고 길가에 보이는 아무런 흙을 가져다 쓰다간 큰 코 다칠지도 모릅니다. 작물 재배에 적합한 토양이 아닐뿐더러 온갖 병해충을 몰고 오는 주범이 될 수 있기 때문. 따라서 원예재배에 가장 적합한 흙을 따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흙은 채소를 재배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이 때 주목해야 할 것이 바로 상토입니다. 상토는 채소재배용으로 판매되는 흙으로 ph조절이 되어 살균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실내 재배 시 상토만을 가지고도 채소를 충분히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7.재배 초기부터 병충해를 잡는다

란다 병충해 관리를 위해서는 초기부터 강력하게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반에 한두 개 보이기 시작할 때 잡아주면 번식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엿 또는 우유를 희석해 잎에 뿌려주면 진딧물의 숨구멍을 막아 퇴치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난 재배 때 사용했던 용기를 재사용 할 시 병해충을 없애기 위해 깨끗이 씻어 말려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채소 상태를 체크하며 물을 준다

강한 작물을 위해서 물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최소한 하루에 한 번씩이라도 흙과 채소의 상태를 체크해가며 물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때 겉흙이 말라 있는 오전 중에 흠뻑 주는 것이 좋고 만약 수돗물을 사용한다면 소독 성분을 없애기 위해 하루 정도 받아 두었다가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장마철이 되면 식물의 뿌리가 썩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물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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